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/프로젝트

[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] 세 번째 미니 프로젝트 회고록

gamjadori 2024. 5. 11. 13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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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프라 구축 개발회사 서버 구축 자동화 및 CI/CD

  • 프로젝트 기간: 2024년 3월 19일 ~ 2024년 3월 25일
  • 팀원: 박OO, 정OO, 성OO, 이OO, 최OO

프로젝트 목적

  • 요구 사항에 맞춰 구축해야 하는 인프라 생성 작업을 코드를 통한 자동화 및 단순화
  • Ansible / Terraform / Jenkins 등 CD/CI 도구 사용 방법 탐구
  • Git을 이용한 작업 내역 공유로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

기술 범위

  • Shell Script: 요구 사항에 맞춰 Terraform으로 구축할 인프라 선택 과정 코드 생성 및 .tf 파일 생성
    • AWS Cloud 서비스 기준으로 VPC 관련 terraform 설정 파일 생성
  • Terraform: Shell Script를 통해 생성된 .tf 파일로 인프라 구축
  • Ansible: 개발 및 구축 테스트 환경 세팅 설정
  • Jenkins: 파이프라인 빌드를 통해 구축된 환경 및 프로젝트 상태 모니터링 및 문제 파악
  • Git: 해당 툴 작업 관련 파일 업로드하여 공유


회고록

  세 번째 미니 프로젝트도 끝났다. 사실 끝난지는 꽤 됐으나, 미니 프로젝트가 끝난 뒤 바로 최종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돼서 바로 신경을 쓰지 못 했다. 이때의 감상이 더 잊혀지기 전에 프로젝트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!
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배운 컴퓨터 언어로 어떤 것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엿보는 과정이었다. 사실 코딩으로 이런 프로그램도 만들고 저런 프로그램도 만들어요~ 하는 말들은 많이 봤는데, 정작 내가 마주하는 건 모두 이미 다 시각화가 되어 있는 것들 뿐이라 글자와 숫자의 나열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만든다는거지? 하고 매치가 잘 안 됐었는데, 이번 팀원들로 하여금 그 구현 방법을 엿보았다.
  나는 비전공자로서 컴퓨터 언어에 이런 함수도 있고, 저런 함수도 있어요~를 이제서야 알아가는 중인데, 이번에 만난 팀원 분들은 대부분 컴퓨터 언어를 이미 접해 본 분들이었다. 그래서... 비유를 하자면 나는 네이버를 처음 알게 돼서 '와, 블로그도 있고 뉴스 기능도 제공하고 있구나!' 하고 아는 정도면 팀원 분들은 그 단계를 넘어서 그 블로그로 포스팅을 작성해서 파워블로거가 되어 보자! 혹은 수익을 창출해 보자! 의 단계인 것이다.. 그걸 어떻게 응용해야 할 지 아는 사람들... 운 좋게도 그런 팀원들을 만나게 되었다. 나 혼자 천천히 공부했으면 그냥 계속 와 블로그다~ 와 뉴스다~ 하고 말았을건데, 이번에 어깨 너머로나마 블로그 포스팅을 어떻게 작성하는지를 알게 된 기분이다. (비유를 하자면.) 물론 팀원 분들과 나의 격차 때문에 약간의 괴리감도 들었지만 프로젝트 자체는 내가 배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. 
 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인프라 자동 구축 및 CI/CD였다.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코드를 작성해서 인프라 구축을 자동화하는 작업의 비중이 컸는데, 나는 그 중 CI/CD 과정을 도맡았다. 상대적으로 코드 작성의 부담이 적기도 했고, jenkins로 빌드를 성공했을 때 뜨는 알람을 보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. 이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오류를 맞이하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 오롯이 jenkins 서버를 구축하고 파이프라인을 작성해 빌드 배포까지 성공하고, slack으로 알림까지 갈 수 있도록 설정했다. 내가 이 팀에서 그래도 오롯이 한 부분을 맡다니... 그것만으로도 뿌듯하다.